유학생이 살기 좋은 안전한 나라 : 캐나다

EMR School

 

캐나다 대학 입시는 EMR School

캐나다 메이플리지 교육청 산하  EMR School 선생님들은 실제로 어린 나이에 유학을 오시거나 이민을 오신 선생님들이 다수 계십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데,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품을 떠나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얼마나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느냐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유학생들이 학업 이외에서 어떤 부분에 대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지 저희 EMR School 선생님들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의 의료체계, 인종차별과 혐오범죄 그리고 총기소지와 치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특히  EMR School이 소속된 SD42 교육청의 핏메도우즈&메이플리지 지역은 원어민 캐네디언이 98%인 교육중심도시로써, 학업에 집중할 시기인 청소년기에 유해 환경 노출 가능성을 최소활 할 수 있는 도시로 유학생 뿐만 아니라 현지 캐네디언들에게도 각광받는 도시입니다. 

메이플리지 핏메도우즈 지도
핏메도우즈&메이플리지 SD42 교육청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대응으로 보여준 캐나다 공공 의료의 위력


선진국형 의료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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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에 따라서는 경제대공황 때 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 코로나19가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이때, 캐나다의 방역 대책과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조치는 캐나다 공공 의료 시스템에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전례 없던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도 캐나다 국민들은 안전했습니다.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마스크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금지 등 정확하고 신속한 조치로 자칫하면 심각해질 수 있었던 위기를 잘 극복했습니다.

이웃나라 미국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인구당 테스트율, 확진자 수, 백신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글을 쓰고 있는 2022년 2월16일 현재 미국은 누적확진자 7,974만명, 사망자 95만1천명, 완치률은 63.6%, 발생률(100만명당 발생률) 240,918명입니다.

이와 비교하여 캐나다는 누적확진자 321만명, 사망자 3만5천7백명, 완치률은 94.7%에 이릅니다. 또한  발생률은 85,221명으로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캐나다의 공공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 인것 같습니다. 

이런 차이점은 미국의 의료체계 문제 뿐 아니라 정치권의 영향도 크게 한 몫을 했는데요. 미국과 캐나다는 비슷한 연령대의 인구와 발생지인 아시아 또는 유럽과도 비슷한 이동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코로나19 전염률이 그렇게 높았던 이유를 전문가들은 정치적 리더십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내내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각 주정부가 연합하여 코로나19 사태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중심 허브 역할을 하여 개인보호장비(PPE)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필요에 따라 주정부에 배포하였고, 코로나19 테스트률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였는데요. 미국은 각 주정부간의 정치적 대립으로 미국 연방 정부가 중심축이 되지 못한 것이 두 나라의 대응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사한 연방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면서, 구체적인 대응 정책에 있어서는 캐나다가 훨씬 앞서 나간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진행을 막기 위한 다양한 극단적인 조치가 있었지만 캐나다 연방 정부는 이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기사참조).

캐나다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펼쳤습니다. 2022년 2월15일 주정부와 연방 정부는 다양한 규제들을 완화하는 정책을 새롭게 발표하였는데요. 상황에 따른 발빠른 대처로 위기 상황을 점차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중 보건 사업의 모델이 된 캐나다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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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며, 캐나다는 의료 품질에 대한 국제 조사에서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두 나라는 의료 시스템에 있어서도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요. 가장 큰 차별화점은 캐나다는 중앙 정부가 건강 보험에 자금을 전면 지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국도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국가인데요. 영국같은 경우, 국가가 직접 의사를 고용하지만 캐나다는 NCBI(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에 의해 고용됩니다. 즉 정부가 의료 보험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을 소유하거나 의사를 직접 고용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는 독립적인 진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캐나다 정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치과 및 미용 서비스는 같은 경우 민간 건강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의료 체계와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치료 시 환자가 지불하는 금액입니다. 병원 진료 시 1인당 비용은 미국보다 캐나다 훨씬 적습니다. 이유는 캐나다는 정부에서 단독으로 제약사 등과 협상하기 때문에 민간 보험사가 협상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협상안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의료의 단점으로 거론대는 비긴급 치료 시 대기 시간입니다. 캐나다는 일반의(GP/캐나다에서는 주로 Family Doctor로 명침함)의 추천을 받아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캐나다 의사 중 절반이 GP인데요. 따라서 캐나다는 건강 보험으로 전 국민에 대한 의료를 보장하지만 전문의 수를 제한함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대기 시간이 더 짧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환자가 고비용의 의료비를 지불합니다(캐나다든 미국이든 한국 의료 시스템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한국만큼 빠른 곳은 전 세계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캐나다는 확진자들에 대한 비용을 모두 캐나다 정부에서 부담하였지만 미국에서는 개별 치료에 대한 비용을 개인이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급실 이용 시 캐나다는 무료로 가능하지만 미국은 1천만원까지 비용이 부과되었다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기사참조). 

2.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안전한 캐나다


세계 최초로 다문화 법을 제정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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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1988년 다문화 법을 제정하며,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며 이해하는 사회를 구성했습니다. 캐나다는 모자이크 정책에 따라서 인종과 문화, 종교에 상관없이 모두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습니다.


인종차별과 혐오범죄가 낮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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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민국가인 미국에 비해, 인종차별과 혐오범죄가 현저히 낮으며, 안전이 보장 되어있습니다. 미국은 한 해 약 7,100 여건의 혐오범죄가 일어나고, 그중 4천건이 인종차별에 의한 것으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혐오범죄와 인종차별이 심각한 문제이지만, 캐나다는 한 해 약 600건의 혐오범죄로, 이민자로 구성 되어있는 나라 중에선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미국의 증오범죄 통계 참조


캐나다의 다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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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며 존중하도록 교육합니다. 이는 “다문화의 날”이라는 법제정을 통해 다른 나라의 의상과 음식, 노래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캐나다로 온 학생들은 초등학교때부터 ELL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전통과 문화 정체성을 지키면서 캐나다의 문화와 언어를 조화롭게 배워갈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사회 지도층이 앞장서는 다문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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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는, 수많은 이민자들 커뮤니티, 행사와 축제를 주정부와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많은 정치인과 유명인사들이 직접 행사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먼저 앞장서서 인종차별에 맞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생활하는 유학생의 입장에서 가장 무섭고 서러운 인종차별과 혐오범죄는 캐나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웃 나라인 미국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의 인종차별 빈도와 사회적으로 더 존중받고 인정받는 캐나다는 유학생들이 언제나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3. 총기소지에 엄격하고 치안이 좋은 캐나다


총기 소지에 엄격한 캐나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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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개인의 총기소지가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며, 개인이 총기를 소지하려면 긴 시간의 훈련과 시험을 통과해야만 소지가 가능합니다. 그로 인해 총격사건이 미국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 시민들이 언제나 안전함을 느낍니다.

시민친화적인 캐나다 경찰

캐나다 내부에서의 총기는 경찰이 전부 관리하고 있으며, 자격증과 신고 없이는 소지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동네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총기 구매가 가능하며, 자격조건이나 훈련도 존재하지 않아 총기소지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총기난사에서 안전한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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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문제로 이웃나라인 미국은 2021년 한 해에 460건에 달하는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고, 매 해 수많은 사상자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총격사건이 현저히 적으며, 근 100년간 12건으로 매우 낮은 숫자입니다. 캐나다는 혹시 모를 총기난사의 두려움에 떨지 않아도 되는 나라입니다.


범죄 위험 노출에 안전한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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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달리 캐나다는 언제 어디서든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은 한 해 평균 40만건에 달하는 강력 범죄가 일어나지만 캐나다는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처럼 미국은 치안이 안 좋은 동네가 많고, 강도, 갱, 총기의 위협이 많지만, 캐나다는 순찰을 다니는 경찰을 자주 볼 수 있으며, block watch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어디서나 안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